집이 동래로 이사오고나서 미용실을 찾다가
신길이네 동래점을 알게 되서 올해 1월부터 다니고 있습니다.
매번 갈 때마다 물론 머리도 잘 만져주시고
항상 친절히 대해주시는 것은 물론
심심하지 않게 이것저것 물어봐주시고, 같이 이야기도 나눠주시는 친근함에
미용실에서 생길 수 있는 손님과 디자이너 간의 딱딱함도 덜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다 끝난 후에는 관리하는 방법이나 주의사항 같은 것들도 세심히 일러주시는
꼼꼼함까지 느껴집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지라, 집에 내려와있는 방학에나 미용실을 찾는 수준이지만
언제나 실력과 친절함을 잊지 않으시는 동래점 직원분들께
늦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래 제 담당은 유미 선생님이지만
오늘 대신 염색이랑 컷트해주신 선생님도(성함을 모르겠어요...;;)
정말 마음에 들 정도로 잘 해주셔서, 만족하고 서울로 올라갑니다.
(계산 후 "대학생활 열심히 하고 오세요~!"라는 말씀에
뭔지 모르게 기분 좋은 느낌도 받았다는??ㅋ)

오늘 머리 해주신 디자이너 선생님 정말 고맙구요~!
원장님 이하 다른 선생님들께도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리 다치셔서 못 나오시는 유미 선생님도 얼른 완쾌하시길 빌어요~!

겨울에 내려와서 찾아뵐게요~!
항상 발전하는 신길이네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