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볼륨매직 하러 갔죠.
지금까지 서울 신촌이든, 부천이든, 이대든 등등 잘한다고 소문난 여러곳에서 머리를 해봤는데
비싸게 들인 비용만큼 볼륨매직이 잘 안 되더라구요.
단골미장원이 없어서 참 허탈스러웠고,
머리 할때 그 날만 짠~ 예쁘게 나왔건만.. 그 뒤로는 꼬부랑 꼬부랑~ 아예 머리를 묶고 다닐 정도였답니다..
제가 머리 관리를 잘 못 탓도 있겠지만요.;

이번엔 정말정말 큰 맘먹고 신길이네미장원 부대점에서 머리를 하러 갔죠.
얼굴 동그란 남자직원분이 친절하게 머리 상담을 해주셨고
그 결과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머리모양이 맘에 든답니다.
다들 머리 잘 어울린다며 잘 되었다고 해주시네요.^_^
덕분에 아침에 머리 손질하는 시간이 즐거워졌어요.
고맙습니다. 다음에도 또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