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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Gil Hair s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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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점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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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4-19 11:31 조회8,6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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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전에 현지라는 분이 커트를 너무 잘해주셔서 기분 좋게 왔더니 부대점으로 가셨다 해서 다른 분(명함을 보니 은아라는 분이네요.)이 잘라주셨는데,


원하는 스타일 예시사진을 보여줬더니 보자마자 한다는 소리가 '이상한데?' 라서 황당하고 당황스럽더군요.


보통 그런 건 머릿속으로 생각만 해두고, 일단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잘라주는 게 맞지 않나요? 차라리 완곡한 표현을 곁들여 다른 스타일을 추천해줬다면 그러려니 했겠습니다만 대놓고 그런 식으로 면박 아닌 면박을 주시니 일단 이게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후부터는 사진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자르기 시작하는데, '아, 한 번 본 걸로 충분할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시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만히 있었더니 중간에 또 대뜸 사진에 대해 물어보더니 '옛날 사진인가요?'도 아니고 '옛날 사진이죠?' 하고 못박아버리네요. 이 말은, '옛날에나 먹혔을 그런 머리로는 해드리지 않을 것'이라는 의도가 밑에 깔려있는 게 분명하지 않나요? 올해 내지 작년 사진이라고 정정해주면서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점점 자르는 게 영 사진이랑은 딴판이 되어간다고 느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고, 그나마 저랑 어울리는 스타일로 잘라주시긴 했고, 개인적으로도 현장에서 일 크게 만들기 싫어하는 편이기 때문에 크게 항의는 하지 않고 웃어넘겼는데, 곰곰히 되짚어볼수록 하나에서 열까지 너무 마음에 안드는 처사였다는 점이 신경을 자극해서 본 후기를 작성합니다.

신길이네미장원님의 댓글

신길이네미장원 작성일

서비스에 만족스럽지 못해 미안합니다


좀더 응대나 기술교육에 신경쓰도록 하곘습니다


다음방문엔 좀더 나아진 서비스로 응대토록 더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