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 40분경에 방문해서 커트한 남자손님입니다.

영아샘한테 한 번 잘라보고 출근을 못하셔서 급하게 다민쌤한테 예약잡아서 커트햇는데...

처음부터 이상한 스타일 요구에ㅋㅋㅋㅋㅋ

계속해서 스타일 변경을 요구해서 번거롭고 힘들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ㅠ

첨부터 그냥 깔끔하게 투블럭으로 기장감있게해서 잘랏으면 수월하게 끝났을텐데...

동생 결혼식 앞두고 이쁘게 잘라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랫다가 저랫다가 상당히 귀찮고 까다롭게 중간에 스타일 바꿔가면 말씀드렷는데도

같이 고민해주시고 밝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옆에 다른 손님도 계셔서 더 신경쓰이셨을텐데도 끝까지 정성스럽게 잘라주셔서 더더욱 감사하구요!!!

커트 시간도 평소보다 2배는 더 든거 같은데....

제가 쌤입장이었으면... 짜증을 내고도 남앗을거 같은데......

너무 너무 너무 고맙고 죄송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쿠폰받고 휴무일 물어보려다가...

그만두실까봐 그냥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장님~ 다민쌤 칭찬해주세요 ㅋㅋㅋ

다민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